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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정부정책] 1월 수소연료전지 발전량 37% 급등…“정부 수소경제 정책 영향” 관리자 2019-05-10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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정부의 ‘수소경제’ 정책으로 수소발전의 주요 에너지원인 연료전지 설비용량이 큰 폭으로 증가했다. 발전공기업들의 연료전지 발전설비 구축으로 연료전지 전력거래량도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.

21일 전력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1월 연료전지 설비용량(발전설비를 동원해 생산해낼 수 있는 전력 규모)은 34만5000kW로 2018년 1월에 비해 36.9% 증가했다. 전체 신재생에너지 설비용량 증가율(8.7%)의 4배가 넘는다. 연료전지는 수소와 산소의 전기화학적 반응을 통해 전기를 생산하는 설비다. 유해물질을 거의 배출하지 않아 친환경 에너지원으로 여겨진다.

신재생에너지 중 태양에너지(27.2%)와 풍력에너지(12.4%)의 설비용량 증가율도 높았다. 국내 총 설비용량(1억1582만kW) 중 신재생에너지(1065만2000kW)가 차지하는 비중은 9.2%다.
한국남부발전은 지난해 8월 30일 신인천발전본부 내 연료전지 발전설비(1단계 구축사업) 준공식을 개최했다. /한국남부발전 제공
연료전지에 의한 전력생산이 늘면서 연료전지 전력거래량은 2006년 10월 관련 통계 작성 이후 가장 많았다. 지난 1월 연료전지 전력거래량은 184.1GWh로 2018년 1월보다 37.7% 증가했다. 태양에너지 증가율(47.7%)에 이어 두 번째로 높았다. 이외 신재생에너지 증가율은 풍력에너지 15.6%, 해양에너지 8.7%, 수력에너지 8.1%, 바이오에너지 6.5%, 폐기물에너지 2%로 각각 집계됐다.

다만, 해당 통계에서 집계하는 전력거래량은 송전단 기준으로, 한국전력 전력수급계약(PPA) 등은 포함하지 않아 우리나라의 전체 신재생에너지 발전량을 의미하지는 않는다.

연료전지 설비용량과 전력거래량이 큰 폭으로 증가한 것은 문재인 정부의 수소경제 정책에 발맞춰 한국전력 산하 발전공기업을 중심으로 연료전지 발전설비를 늘리고 있기 때문이다. 

한국남부발전은 지난해 8월 신인천발전본부 내 20MW급 연료전지 1단계 발전설비를 준공했다. 지난 2월 경북도와 경주시는 강동에너지, 네모이엔지, 한국수력원자력, 한국서부발전과 수소연료전지발전소 조성을 위한 투자협약을 맺었고, 3월에는 한국서부발전과 광주시가 수소연료전지 발전소 건립 업무협약을 체결했다.
 
출처 : 조선비즈
http://biz.chosun.com/site/data/html_dir/2019/04/21/2019042101285.html